Sony's new magnetic tape technology enables 185 TB cartridges
다양한 제품군으로 한 때 세계시장을 주름 잡던 브랜드 바로 소니입니다. IT 시장의 흐름이 바뀌면서 이제는 예전의 명성을 많이 잃어버린 소니이지만, 여전히 높은 기술력을 지닌 회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소니에서 최근 신제품을 발표했습니다. 바로 185TB(테라바이트)를 저장할 수 있는 마그네틱 테입입니다.
<http://www.sony.net >
제품의 외형은 카세트 테입의 모양으로 과거 소니의 대표작 '워크맨'이 자연스럽게 떠오릅니다. 최근에 가정용 PC의 저장장치 용량을 생각한다면 185TB의 용량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대용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테입과 비교한다면 74배나 높은 것이라고 합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소니는 '스퍼터 디포지션(Sputter Deposition)'이라고 불리는 '진공박막형성 기술'을 적용했다고 합니다. 이 제품을 소개하는 전문 블로그에 따르면 얇은 박막에 평균 크기 7.7 나노미터를 가진 미세자성 입자층을 생성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http://www.sony.net >
갈수록 대용량의 데이터를 주고 받는 시대가 되어가기 때문에 저장장치의 개발은 앞으로도 지속 될 것입니다. 현재에도 방송, 영상 기기 등의 분야에서 소니의 위치는 여전히 건재합니다. 따라서 향후 이러한 기술을 저장장치로 사용하는 장비들을 출시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최근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등장하였습니다. 손목 밴드 형태의 기기로서 전화 송수신 기능과 GPS 추적기능을 지원하는 티니텔(Tinitell)이라는 제품입니다. 스웨덴에서 설계 및 개발된 이 제품은 다양한 부가기능은 제외하고 쉽게 기기를 조작할 수 있는 수준의 기능과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어서 아이들의 눈높이를 고려한 사용자 중심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티니텔은 스마트폰에 전용 앱을 설치하여 두 기기간의 연결도 간단하게 수행할 수 있습니다. 내장된 버튼을 통해 전화를 걸 수 있으며 특히 음성 인식 장치가 내장되어있어서 자신의 음성으로도 전화를 걸 수 있습니다. iOS, Android에서 동작하는 전용 앱은 미리 전화번호를 저장할 수도 있고, 티니텔의 위치를 파악하는 역할도 하게됩니다. GPS 장치가 포함된 티니텔 장치는 아이들의 위치를 부모에게 쉽게 파악할 수 있게 해줄 것입니다.
코카콜라는 2008년부터 'Open Happiness'라는 캠페인을 진행하여 전세계적으로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그 이전부터도 '행복'이라는 컨셉을 꾸준히 마케팅에 사용해왔는데요. 12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코카콜라는 십수년간 브랜드 가치 평가 최상위권을 유지해오며 세계 최대 음료 회사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수 많은 IT 브랜드가 강세로 떠오르는 가운데에서도 브랜드 가치 792억 달러(2013년, 인터브랜드 평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대단한 회사입니다.
이처럼 코카콜라는 브랜드를 통한 행복한 경험을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하는데 'The Coca Cola Friendship Machine'도 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광고 속에서 소비자가 자이언트 자판기에 돈을 넣고 친구와 힘을 합쳐 높은 곳의 버튼을 누르면 한 개의 가격으로 2개의 제품을 받을 수 있는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브랜드가 추구하는 목표를 마케팅으로 활용한 재미있는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코카콜라에서는 정말 다양한 형태로 소비자에게 '행복'이라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광고/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도 앞으로 계속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