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좋아지면서 주변에서 자전거로 출퇴근 하는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는데요.Vanhawks의 Valour라는 바이크를 소개합니다. 현재 킥스타터에 자세한 정보가 올라와 있는 이 제품은 자전거에 IoT를 접목하여 보다 안전하고 똑똑하게 라이팅을 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 자전거는 카본으로 제작된 프레임에 다양한 센서를 탑재하고, 스마트 폰이나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연동되어 다양한 정보를 라이더에게 제공해 줍니다. 자신이 움직인 거리나 주행 정보는 물론, 후방에서 오는 물체를 감지하여 라이더에게 알려주고, LED를 탑재하여 목적지까지 안내해주는 네비게이션 기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미려한 디자인과 카본 프레임, 다양한 센서가 탑재되어 가격은 고가로 책정되겠지만, iOS, Android, Pebble 등 다양한 디바이스와 연동되면서 바이크와 IoT의 커넥티드의 좋은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기술이 점점 발전하면서 자전거 역시 스마트한 디바이스로 발전하여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라이딩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제품은 손을 대지 않고도 변기의 물을 내릴 수 있는 Kit 상품입니다. 공중화장실 등은 아무래도 많은 사람이 이용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세균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데요. 이 제품을 이용하면 직접 버튼이나 레버를 이용하지 않기 때문에 많은 사람에게 호응을 받을 것 같습니다.
최근 자동차 업계에서 재미있는 광고 사례가 있었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신형 S-Class를 선보이면서 새로 적용된 기술을 홍보하는 광고를 했었는데, 이를 럭셔리 시장의 라이벌 브랜드인 재규어가 메르세데스-벤츠를 자극하는 광고를 하면서 다시 메르세데스-벤츠 쪽에서 맞대응 하는 광고를 한 것입니다.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이용한 광고와 라이벌 브랜드를 자극하는 비유/풍자적인 광고를 볼 수 있는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위 광고가 처음 메르세데스-벤츠가 제작한 매직 바디 컨트롤 광고입니다. 노면의 정보를 인식해서 어떠한 요철에서도 흔들리지 않는다는 컨셉을 닭의 머리를 통해서 표현한 것입니다. 실제로 닭은 몸통을 잡고 움직여도 균형을 잡기 위해 머리가 움직이지 않는 습성이 있다고 하니 비유를 재치있게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참고로 이러한 원리를 카메라 흔들림 보정 기술을 홍보할때도 많이 비유하곤 합니다.
그런데 이 광고 이후에 재규어에서 도발하는 광고를 하였습니다. 영국 특유의 블랙코미디를 이용해 연구원 복장을 한 등장인물이 우스꽝스러운 표정으로 메르세데스-벤츠 광고를 패러디 한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마치 메르세데스와 같다고 말하는 순간 재규어가 닭을 한 입에 삼키면서 매직 바디 컨트롤보다는 고양이 같은 반사 신경을 선호 한다는 자막을 보여주게 됩니다.
그러자 메르세데스-벤츠는 다음과 같은 광고를 페이스 북에 올렸습니다. 고양이 같은 반사신경이 빠르지 않기 때문에 또 다른 신기술인 Pre-Safe Brake 기술로 재규어를 보호한다는 내용입니다. 기술적인 우위의 홍보와 함께 동물의 죽음(재규어) 보호한다는 중의적 표현이 녹아 있는 재치있는 광고라고 생각합니다. 이 후의 재규어의 추가적인 광고가 있다면 매우 기대가 되네요.
전 세계적으로 많은 자동차 브랜드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 메르세데스-벤츠는 독일 럭셔리 메이커 중 하나로서 오랜 전통을 가진 대표적인 자동차 회사입니다. 특히 오래된 자동차 개발 역사 속에서 꾸준하게 첨단 안전 장치들을 앞서서 선보이며 안전한 자동차라는 인식을 많은 사람들에게 주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플래그 쉽 모델 S-Class는 매번 새 모델이 출시될 때마다 새로운 기술들을 적용해왔습니다. 78년 1세대에서는 최초로 ABS를 적용하였고, 80년 2세대에서는 최초로 안전벨트와 함께 에어백를 탑재하였습니다. 98년 4세대에서는 프리-세이프 기능을, 2004년에는 최초의 7단 변속기 등을 탑재하면서 항상 안전에 대한 브랜드의 철학을 실현해 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새로운 S-Class를 선보이면서 함께 공개한 매직 바디 컨트롤(MBC)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매직바디컨트롤은 기존의 액티브 바디 컨트롤(ABC)를 더욱 개선시킨 신기술입니다. 기존의 액티브 바디 컨트롤이 서스펜션에 전달되는 노면 정보를 분석해 서스펜션을 조절했다면 이번 기술은 더욱 발전하여 전방카메라로 앞쪽을 스캔하여 요철이나 불규칙한 노면을 부드럽게 통과할 수 있도록 서스펜션을 미리 준비시키는 기술입니다.
카메라는 전방 4.5 ~13.7m 범위에서 최소 10~20mm 정도의 작은 요철도 스캔이 가능하며 원래 최초 컨셉 제품에서는 레이저 센서를 이용한 기술이었으나 양산화를 위해서 카메라로 대체되었다고 합니다. 위의 사진에서 매직 바디 컨트롤의 동작 여부에 따른 차이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고급차들은 뛰어난 주행성능과 함께 무엇보다도 안락하고 쾌적한 주행감을 우선으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이런 신기술은 분명 부유층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는 외부 업체가 아닌 자체적으로 이러한 기술을 개발하였기 떄문에 독점적으로 자사 플래그십 모델에 적용할 것이라고 합니다.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메르세데스-벤츠의 시도들을 보면서 최고의 브랜드 가치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위 사진은 iOS를 사용하면서 우리가 경험하는 3가지의 안 좋은 예들을 표현한 이미지입니다. 왼쪽부터 Wifi, Activity Status, Battery 등의 정보를 표현하는 인디케이터로 사용합니다.
이 3가지 인디케이터들은 네트워크, 데이터 연산/처리, 배터리 등 각각 모바일 디바이스의 중요 성능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사용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정보를 표현해 주는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Wifi 인디케이터는 와이파이의 신호 세기를 측정해서 그 값에 따라 표시하는데 간혹 동영상 등을 와이파이 신호 상태가 약한 장소에서 보다보면 LTE 등으로 자동 전환되어 데이터 요금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상태에서 데이터가 많이 발생하는 콘텐츠를 사용할 경우 네트워크 환경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우리가 흔히 스피너라고 불리우는 액티비티 인디케이터는 네트워크를 통해 데이터(또는 파일)를 내려 받거나 특정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화면에 표시됩니다. 이 인디케이터가 나타난 채로 반응이 없으면 사용자는 점점 답답해지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겠지요. iOS가 제공하는 인디케이터는 한 종류이지만 탈옥폰의 경우 개발자들이 커스텀해서 변경된 애니메이션을 적용하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배터리 인디케이터의 경우 좌측과 같이 표시된다면 현재 배터리의 양이 극도로 적은 상태입니다. 따라서 바로 충전을 해주어야 하며 최소 30분 정도는 충전을 지속해야합니다. 우측과 같은 화면 상태라면 충전을 시작한 뒤 10분 정도 지나야 아이폰의 전원이 켜지며 다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배터리를 오래 사용하는 5가지 방법!
1) 화면 밝기를 50% 정도로 설정하기 - 스마트 폰에서 가장 큰 단일 부품은 스크린 화면입니다. 점차 대화면으로 커지는 추세에서 화면 밝기를 낮춰주시면 배터리를 더욱 오래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2) LTE/3G 보다는 와이파이 사용하기, 블루투스 끄기
- LTE/3G 환경보다 와이파이 상태에서 배터리 소모량이 적습니다. 따라서 접속 할 수 있는 환경이라면 와이파이 상태에서 사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또한 사용하지 않을 때 블루투스, 테더링 등의 설정을 해제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3) 사용하지 않는 앱 종료
- 스마트 디바이스는 멀티태스킹을 지원하여 우리가 직접 사용하지 않는 상태에서도 백그라운드에서 다양한 앱들이 데이터를 주고 받습니다. 따라서 자주 사용하지 않는 앱은 직접 종료해주시고, 설정 등의 항목에서도 백그라운드에서 데이터를 주고 받는 것들이 있다면 해제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4) 배터리 잔량 40~80% 유지
- 최근의 스마트 폰 배터리는 리튬 폴리머 전지를 많이 사용하는데, 무조건 100%로 충전하고 다니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완전 충전 후 장시간 충전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또한 자주 배터리를 방전시키는 것 역시 배터리의 수명을 단축시키게 됩니다. 하지만 한달에 한 번 정도는 배터리를 완전 방전될 때 까지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오래된 물이 썪는 것을 연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배터리 내부에는 충전회수와 충전량을 체크하는 회로들이 있기 때문에 가끔 완전 방전시키는 것이 리셋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5) OS 업그레이드는 신중하게
- 새로운 OS가 업데이트 되면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기 때문에 일정 기간 동안 불안정안 버그나 동작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불안정한 요소로 인해 배터리 소모가 급격하게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업데이트는 충분히 리뷰들을 살펴 보신 후 진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Sony's new magnetic tape technology enables 185 TB cartridges
다양한 제품군으로 한 때 세계시장을 주름 잡던 브랜드 바로 소니입니다. IT 시장의 흐름이 바뀌면서 이제는 예전의 명성을 많이 잃어버린 소니이지만, 여전히 높은 기술력을 지닌 회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소니에서 최근 신제품을 발표했습니다. 바로 185TB(테라바이트)를 저장할 수 있는 마그네틱 테입입니다.
<http://www.sony.net >
제품의 외형은 카세트 테입의 모양으로 과거 소니의 대표작 '워크맨'이 자연스럽게 떠오릅니다. 최근에 가정용 PC의 저장장치 용량을 생각한다면 185TB의 용량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대용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테입과 비교한다면 74배나 높은 것이라고 합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소니는 '스퍼터 디포지션(Sputter Deposition)'이라고 불리는 '진공박막형성 기술'을 적용했다고 합니다. 이 제품을 소개하는 전문 블로그에 따르면 얇은 박막에 평균 크기 7.7 나노미터를 가진 미세자성 입자층을 생성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http://www.sony.net >
갈수록 대용량의 데이터를 주고 받는 시대가 되어가기 때문에 저장장치의 개발은 앞으로도 지속 될 것입니다. 현재에도 방송, 영상 기기 등의 분야에서 소니의 위치는 여전히 건재합니다. 따라서 향후 이러한 기술을 저장장치로 사용하는 장비들을 출시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최근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등장하였습니다. 손목 밴드 형태의 기기로서 전화 송수신 기능과 GPS 추적기능을 지원하는 티니텔(Tinitell)이라는 제품입니다. 스웨덴에서 설계 및 개발된 이 제품은 다양한 부가기능은 제외하고 쉽게 기기를 조작할 수 있는 수준의 기능과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어서 아이들의 눈높이를 고려한 사용자 중심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티니텔은 스마트폰에 전용 앱을 설치하여 두 기기간의 연결도 간단하게 수행할 수 있습니다. 내장된 버튼을 통해 전화를 걸 수 있으며 특히 음성 인식 장치가 내장되어있어서 자신의 음성으로도 전화를 걸 수 있습니다. iOS, Android에서 동작하는 전용 앱은 미리 전화번호를 저장할 수도 있고, 티니텔의 위치를 파악하는 역할도 하게됩니다. GPS 장치가 포함된 티니텔 장치는 아이들의 위치를 부모에게 쉽게 파악할 수 있게 해줄 것입니다.
코카콜라는 2008년부터 'Open Happiness'라는 캠페인을 진행하여 전세계적으로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그 이전부터도 '행복'이라는 컨셉을 꾸준히 마케팅에 사용해왔는데요. 12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코카콜라는 십수년간 브랜드 가치 평가 최상위권을 유지해오며 세계 최대 음료 회사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수 많은 IT 브랜드가 강세로 떠오르는 가운데에서도 브랜드 가치 792억 달러(2013년, 인터브랜드 평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대단한 회사입니다.
이처럼 코카콜라는 브랜드를 통한 행복한 경험을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하는데 'The Coca Cola Friendship Machine'도 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광고 속에서 소비자가 자이언트 자판기에 돈을 넣고 친구와 힘을 합쳐 높은 곳의 버튼을 누르면 한 개의 가격으로 2개의 제품을 받을 수 있는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브랜드가 추구하는 목표를 마케팅으로 활용한 재미있는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코카콜라에서는 정말 다양한 형태로 소비자에게 '행복'이라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광고/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도 앞으로 계속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로봇을 이용한 수술은 아직 널리 쓰이지는 않지만, 기술이 발전하면서 앞으로 많이 쓰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런한 가운데 수술 로봇인 다빈치의 최신작 Da Vinci Xi가 FDA 승인을 받았습니다. 의학 관련 블로그를 살펴보면 이 새로운 시스템은 보다 향상된 디지털 내시경 아키텍쳐와 개선된 기구 설계로 인해 더욱 집도의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로봇 시스템은 사실 자동으로 병을 치료하는 것은 아닙니다. 전문 집도의가 보다 수술을 정밀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보조 시스템이라고 보는게 맞을 것입니다. 특히 이 로봇을 이용하면 수술 후 흉터가 작게 남고, 회복도 더 빨라질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 현재 수술 적용 가능한 분야는 전립선 절제술(전립선 암), 심장 수술(판막 수술), 산부인과 수술(자궁 경부암, 자궁 내막암, 난소 종양), 이비인후과(갑상선암, 인두암, 후두암), 외과(대장암, 위암, 담낭질환), 흉부외과(폐암, 식도암) 등 이라고 합니다.
산업용 로봇과 마찬가지로 의료용 로봇 역시 매우 고가의 시스템입니다. 공식 사이트에서는 이 수술 로봇의 가격대가 $1.85 ~ 2.3 million으로 대략 19 ~ 24억 원으로 나와있습니다. 상상을 초월하는 가격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술용 로봇은 보통 다관절 암구조로 수 많은 모터가 장착되는데 이번 새로운 버전에서 역시 더욱 개선된 4개의 팔 모양의 암 구조가 인상적입니다. 제어공학의 꽃인 로봇, 특히나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로봇인만큼 더욱더 기술이 발전해서 멋진 활약을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