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 Experience/Car UX

BMW M Performance Steering Wheel

jantak 2014. 4. 18. 14:56

BMW M Performance Steering Whe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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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M 퍼포먼스는 1972년 BMW에서 출범시킨 모터 스포츠 분야의 전문 부서입니다. 처음에는 35명의 인원으로 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최근까지 가장 빠른 양산 세단이라는 타이틀을 BMW에게 가져다 준 특별한 존재입니다. 기존 생산되는 양산차를 다양한 튜닝 파츠를 이용하여 더욱 고성능 차로 만들어주면서 동시에 드라이버에게 레이스의 본질의 감성을 충족시켜 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M 퍼포먼스에서는 다양한 튜닝파츠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운전자와 자동차가 소통하는 스티어링 휠은 직접적인 주행 조작으로서의 기능 뿐 아니라 노면에서 전달되는 진동을 통해 자동차의 주행 상태 등 많은 것을 피드백 받을 수 있는 요소입니다. BMW M 퍼포먼스에서는 이러한 스티어링 휠에 소형 디스플레이와 LED 인디케이터를 통해 드라이버에서 다양한 주행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http://www.autoweek.com/galleryimage/CW/20131015/CARNEWS/101509993/PH/0/5/BMW-M-Performance-Accessories.jpg>



 이 스티어링 휠은 약 1,600달러 정도로, 상단부의 액정에서는 횡가속도(G포스), 에너지 효율 관련 정보들을 표시해줍니다. 62마일까지의 도달 속도를 체크하는 기능도 있다고 합니다. 양쪽의 LED 인디케이터들은 녹색과 적색으로 변화되면서 최적의 변속 타이밍을 알려주는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고속으로 주행하는 스포츠카에서는 수동 변속기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드라이버에게 최적의 성능을 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러한 기능들은 운전 재미를 높요주는 요소일 것입니다. 



<http://i808.photobucket.com/albums/zz8/AnnekaChigwell/PerformanceSteeringWheelnew.jpg>



 이처럼 BMW M 퍼포먼스에서는 다양한 연구를 통해 개발된 파츠를 통해 BMW의 브랜드가치를 높여주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국내는 여전히 튜닝 문화가 다른 선진국에 비해 뒤쳐져 있는데요, 이러한 사례에서처럼 국내도 단순히 기존 부품들을 고성능의 부품을 교체하는 것이 아니라 운전자의 감성적인 부분을 자극하면서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안전한 튜닝 문화가 정착했으면 좋겠습니다.